건조한 피부, 하루 중 언제 어떻게 씻고 바를까?
예전에 치실을 열심히 사용했는데도 충치가 생겨 당황했던 경험을 겪은 뒤, 이번에는 어금니 안쪽의 이물감이 매일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양치도 하고 치실도 사용하는데 유독 어금니 뿌리 가까운 부분에 뭔가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육류나 김치, 샐러드 같은 생야채를 씹을 때 항상 그 부위에 음식물이 끼게 되는데요.
실제로 음식물이 계속 끼어 있는 상태인 건지, 잇몸에 문제가 생긴 건지 확신하기 어려워서 처음에는 치실을 몇 번씩 다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반복해서 치실을 사용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잇몸이 자극받아 통증이 오고 살짝 잇몸 출혈까지 생기게 되어서, 제 치실 사용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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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매일 사용하는 치실 |
이물감이 느껴진 곳은 앞니처럼 눈에 잘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어금니 안쪽이었습니다. 혀로 해당 부위를 건드리면 뭔가 남아 있는 것 같았지만, 거울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음식물이 끼었다고 생각해서 치실을 다시 넣었습니다. 한 번 사용했는데도 개운하지 않으면 방향을 조금 바꿔 보고, 같은 부위를 몇 차례 더 건드리기도 했죠.
하지만 치실을 반복해서 사용해도 이물감이 바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는 무조건 더 세게 닦는 것이 해결 방법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어금니 안쪽은 시야가 좁고 손의 움직임도 제한적이라서, 힘을 주어 치실을 밀어 넣으면 잇몸을 건드릴 수 있겠다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힘을 더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치실이 걸리는 위치를 살펴보고, 무리하게 밀어 넣지 않는 쪽으로 사용 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을 때는 갑자기 잇몸 쪽으로 밀어 넣기보다 미국치과협회(ADA)의 안내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려고 합니다.
치실이 잇몸선에 닿으면 치아 표면을 따라 C자 형태로 감싸듯 움직여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치실이 잇몸에 강하게 튕겨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도 하고요.
치실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어느 부분에서 걸리는지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치아 사이의 음식물 위치를 치실을 잡은 손의 감각으로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아 갔고,
치실을 움직이는 방향도 한 가지로 고정하기보다 치아와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해서 치실을 사용하려고 해요.
아직 모든 음식물을 완벽하게 제거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제 치아 상태를 살피면서 사용하는 데 익숙해졌습니다.
이건 말로만 설명한다고 가능한 건 아니고, 누구든지 직접 사용을 해 보면서 점점 더 익숙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이런 방법만으로 모든 이물감의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제가 느낀 감각만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단정하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저도 잇몸 출혈이 처음에는 치실을 여러 번 사용해서 잇몸에 자극이 생긴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출혈이 단순히 치실 사용 방법 때문인지, 잇몸 염증 등 잇몸 자체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혼자서 확실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 글은 개인의 경험 및 정보 제공 목적이며, 전문의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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